02월 08일(월)
02월 07일(일)
- 처음에 '00년 00월 근황'이란 글을 쓰기 시작한 건 글쓰기를 쉽게 하면서도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블로그를 좀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. 자잘한 문장 쪼가리들은 하나로 묶고, 남는 공간을 진지한 글쓰기에 할애하자는 뜻도 있었지만, 그 뜻이 지금까지도 지켜지는지는 과연 의문이다. 블로그에 글을 거의 쓰지 않게 되면서 '근황'이 블로그의 메인을 차지하는 시간도 점점 늘어났고, 그에 비례하여 글쓰기의 질도 자꾸 떨어진다는 느낌. 지금에 와서는 이 블로그도 내 온/오프 지인들의 스토킹(?)용 공간 정도로 전락해버렸다는 느낌이다.
02월 06일(토)
- 내 방에 못보던 액자가 있길래 알아보니 동생이 직소퍼즐을 주문한 모양이었다. 퍼즐과 액자를 같이 주문했는데 퍼즐만 더 늦게 오는 중이라고. 집에서 쉬고 가는 동안 그 퍼즐 하나 맞추고 가겠노라고 생각하던 차에, 마침 퍼즐이 도착했다. 받아보니
이놈이었다...
그야말로 대략 난감해진 순간. 1,000피스 짜리 퍼즐은 맞춰본 적도 없는 애가 어쩌자고 처음부터 저런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퍼즐을 골랐는지.
02월 01~0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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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산게 도착했다. 『드림 마스터』의 터무니없는 두께에 깜놀. 그래도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진 않았다. 설 때 집에 가져갈 책을 미리 추려놓았기 때문이기도 하다. 지금같아서는 외려 집의 책장이 더 걱정된다. 지난 번에 내려갔을 때도 거의 포화상태였는데, 이번에 열 권도 넘는 책을 들고 내려간들 과연 어디에 둬야 할까. 6월쯤 하여 책을 몽땅 옮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책장을 새로 사기도 그렇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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